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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쌍화점', '과속스캔들' 제치고 1위

입력 : 2009.01.09 20:50|수정 : 2009.01.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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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한 주 동안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영화 흥행 순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쌍화점'이 4주 동안 극장가를 제패했던 '과속스캔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번에는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들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비카인드 리와인드', '비발디', '마다가스카2',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 등이 개봉되는데요.

이 가운데 '트랜스포터' 보시겠습니다.

불법폐기물을 반입하려는 악당은 해결사 프랭크를 납치해서 차에서 10미터 이상 떨어지면 폭발하는 폭탄장치를 손목에 채우고 임무를 맡깁니다.

일당의 정체와 음모를 캐내려 하는 프랭크는 시시각각 마주치는 악당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스티븐 시걸, 장 클로드 반담의 뒤를 잇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제이슨 스타뎀'의 거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다음은 온라인 음악 차트 살펴보겠습니다.

김범수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두달 뒤에 개봉 예정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 삽입곡인데요.

김범수 씨의 애절한 가창력 때문에 영화보다 앞서서 노래가 먼저 사랑을 받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서점가 가 보시겠습니다.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지난 97년 한국 외환위기 때 IMF의 고금리 처방을 강력하게 비판해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세계적인 경제학자죠.

'제프리 삭스'의 '빈곤의 종말'이 3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시장경제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해 빈곤에 고통받는 국가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저자는 더불어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하는 인간적 가치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도 함께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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