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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추위 시작

공항진

입력 : 2009.01.09 18:29|수정 : 2010.12.13 14:30


마치 봄 날 같이 포근했던 최근 몇년동안과 달리 올해는 겨울추위가 제법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도 아침에는 공기가 제법 차가운데요. 금요일 밤부터는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극에서 내려온 찬공기가 전국을 꽁꽁 얼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도 올 겨울 가장 추운 2,3일이 될 가능성도 높은 상탭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를 밑돌겠구요.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제주도의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구요. 추위가 몰려올 때 눈이 내리는 서해안에는 이번에도 적지 않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불편이 우려됩니다.

" 토요일 : 체감온도 오후에도 -10도 안팎 "

금요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텐데요. 토요일 아침에는 중부 대부분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은 -9도가 예상되구요. 철원과 대관령은 -15도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특히 오후에도 기온이 좀처럼 오르지 못해 중부지방의 경우 -5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이구요.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에 머무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요일 : 아침에 추위 절정 "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 아침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물론 남부지방의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올 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높은 산간의 기온은 영하 20도 이하로 곤두박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기온이 토요일보다 조금 높겠구요. 바람도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에 2차 추위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 서해안 곳곳에 큰 눈 내릴 듯 "

추위가 밀려올 때마다 걱정이 태산인 곳이 있지요. 서해안이 바로 그 곳인데요. 이번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호남서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10cm의 큰 눈이 내리면서 적지 않은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그밖의 호남과 제주도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라산 곳곳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모처럼 제주도를 찾을 관광객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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