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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최고 꼽히던 광교, 너마저"

남정민

입력 : 2009.01.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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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에 건설하는 '이던하우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이 미달됐습니다.

676가구 모집에 343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은 0.5대 1에 불과했습니다.

30평형대 7백 가구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거란 예상이 빗나간 것입니다.

업계에선 이던하우스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분양가가 3.3제곱미터 당 1,200만원 대로 근처 시세보다 저렴했는데도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던하우스는 오늘(8일) 2순위 청약이 진행 중이고 내일은 3순위 청약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광교신도시 미분양 사태가 앞으로 분양을 앞둔 수도권 일대 다른 신도시 아파트 청약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는 14일 인천 송도 포스코 더샾 재분양분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이달 말에는 판교신도시 중대형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광교신도시에 이어 판교와 송도마저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할 경우, 새해 수도권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울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