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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자산 넘겨라"…한화그룹에 최후통첩

김용철

입력 : 2009.01.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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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화그룹에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를 돕기 위해 사모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한화그룹의 자산을 매입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대우조선 인수 문제는 이제 한화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한화가 이 방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취소하고 3천억 원의 이행보증금을 몰취하는 등  매도인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화는 "산업은행이 제시한 자산매각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리된 입장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