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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구면인 것처럼 접근해 가까운 사이가 된 뒤,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로 55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해 11월 52살 송모 씨에게 아는 사이인 것처럼 접근해 "사는게 어려운 것 같은데 도와주겠다. 같이 살자"고 속이고 금반지 등을 받아내는 등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대부분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여성들 13명에게서 모두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들은 "윤 씨가 언변이 워낙 뛰어나서 윤 씨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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