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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염창동 육교 계단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조상현

입력 : 2009.01.08 08:18|수정 : 2009.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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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2시40분쯤 서울 염창동 인공폭포 부근에 있는 육교의 한쪽 계단 부분이 육교 본체에서 떨어져 인도 쪽 공사장 담장을 덮쳤습니다.

보행자가 없는 새벽 시간에 발생한 사고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육교 아래 지하 상수관 누수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육교 다리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막고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어, 출근길 교통 정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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