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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급락했던 원자재 펀드 수익률이 조금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곡물 펀드와 금 펀드는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는데, 수익률이 14%를 넘은 곡물 펀드도 있습니다.
원자재 펀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급등세를 타다가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면서 수익률이 급락했습니다.
따라서 금 펀드를 뺀 대부분의 원자재 펀드는, 3개월 수익률이 -30~40%대고, 반 년 이상 보유했다면 반토막 난 펀드도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달러가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측과 중동 정세가 불안한 탓에, 원유를 중심으로 한 원자재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자지구 사태가 악화 되면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장중 한 때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는데, 워낙 변수가 많아 아직 뚜렷한 상승세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금 값도 지난해 11월 이후 약세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가격 등락폭이 워낙 큰 데다 환율이라는 변수도 있어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일선/한국투자자교육재단 상무 : 원자재 펀드는 투자대상이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투자하실 때, 어디에 투자하는 펀드인지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고요. 가격 변동값도 크고 환율의 영향도 받기때문에 포트폴리오를 계획하실 때, 이것을 감안해서 비율을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의 끝을 아직 알 수 없어서 원자재 가격의 본격적인 반등 시기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원자재 펀드에 투자한다면 장기 투자를 염두에 둬야 하고,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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