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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난민 수백 명이 피신해 있는 유엔 학교에 포탄 공격을 퍼부어 적어도 30명이 사망했다고 유엔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가 이번 전쟁이 시작된 이후 내부 시설을 고쳐 팔레스타인인들에게 피난처로 제공해온 곳입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의 존 깅 대표는 이스라엘 탱크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의 알-팍후라 학교에 수차례 발포해, 팔레스타인인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55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끔찍하고 상상할 수 없는 공격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전쟁을 이끄는 이스라엘 수뇌부 3인 중 1명인 리브니 외무장관은 유엔학교 공격사건에 대해 "그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면서 "불행하게도 하마스 단체가 민간인들 사이에 숨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내 다른 유엔학교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3명이 숨지는 등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가자지구 내 유엔 시설은 학교 3곳과 의료센터 1곳 등 모두 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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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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