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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진작 풀었어야"…전상임위 점거해제 요구

입력 : 2009.01.06 11:18


한나라당은 6일 민주당이 본회의장 점거 농성을 12일만에 해제한 것과 관련, "진작 있었어야 했던 조치"라며 전체 상임위장에 대한 농성 해제를 촉구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 야당의 상임위 회의장 폭력 점거에 있었던 만큼 이번 폭력점거 해제는 진작 있었어야 하는 조치"라며 "이 사태를 해결하려는 진심이 있다면 국회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전체 상임위 회의장 점거를 모두 풀고 정상화시켜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소수의 폭력으로 법질서가 무너지고 국회 위상을 땅으로 떨어뜨리는 행위가 재발돼선 안 된다"면서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민주당은 이런 일을 재현하지 안겠다는 약속을 국민앞에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정권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폭력으로 본회의장을 비롯한 모든 국회 회의장을 점거해 의사 일정을 마비시킨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늦게라도 반성하고 폭력점거를 푼다는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