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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5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의 점거농성을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본회의장과 상임위 회의장에 대한 점거농성은 당분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처리가 가능한 법안부터 처리해야한다며, 여당의 강행처리 저지 방침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특히 그동안 입장표명을 자제해왔던 박근혜 전 대표가 쟁점법안 강행 처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도 잘못된 일이지만 한나라당이 국가 발전과 국민을 위한다고 내놓은 법안들이, 오히려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야당 대표시절 열린우리당이 다수의 힘을 믿고 4대 악법을 강행처리하려 했던 잘못을 한나라당이 되풀이해선 안된다며, 쟁점법안 강행처리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전 대표의 발언은 쟁점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한나라당내 친이측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당내 계파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민주당이 본회의장 앞에서 철수한 뒤에도 민주노동당측이 농성을 풀지 않자, 국회 사무처가 강제해산에 나서면서 양측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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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의 해외유학·연수 지급액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유학연수 지급액은 1억 6,77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3억 4,220만 달러보다 51.1%가 줄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월의 61.7% 이후로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습니다.
관광이나 출장 등 일반여행 지급액의 경우, 지난해 11월에 4억 7,390만 달러로 전년대비 68%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학연수와 일반여행을 더한 여행수지는 4억 2,280만 달러 흑자로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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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세금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형 주택의 주인에게 전세금 반환자금의 일부를 빌려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역전세난 문제가 심각해 이런 대출 제도를 구상하고 있다' 며 '재원 문제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검토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05㎡ 이하의 중소형 주택을 대출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전세 대출은 정부가 기금이나 세계잉여금 등 예산을 활용해, 집 주인에게 주택을 담보로 전세금 반환자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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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 개시 이틀 만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측면을 관통해 하마스 세력을 남북으로 갈라놓았습니다.
가자 북부에 있는 하마스 무장조직은 탄약과 군수품 보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현재 가자지구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를 포위한 채 시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박격포를 발사하고 도로에 묻어놓은 폭발물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면서 밤새 39명이 추가로 숨진 가운데, 피난을 떠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차량 행렬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건물 밀집지역에서의 교전을 유도하고 있다며 민간인 피해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아비 베나야후/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 :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을 다치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들을 방패로 삼고 있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열흘 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전으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사상자는 3천여 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 군도 개전이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바논의 무장정파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진입할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나서기로 이란과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와 전쟁의 확산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세계 금융위기 속에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중국의 우리 교민들이 줄을 지어 귀국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한인 상대 업소들은 된서리를 맞고 있다는데요.
타이완에서는 구속된 천수이볜 전 총통의 단식투쟁이 거짓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등 전국이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오르내리면서 조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특히 주말쯤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종일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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