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경찰서의 집기를 부수며 행패를 부린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심모(57)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4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부산진경찰서 1층 민원실에 찾아와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책상 위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와 프린터기를 집어던져 부수는 등 10여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다.
노숙자인 심 씨는 경찰에서 "최근 날씨가 춥고, 끼니도 해결하기 어려워 차리리 교도소에 들어가 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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