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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파트에 화재‥주민 10명 모두 구조

최희진

입력 : 2009.01.03 14:19


3일 오전 7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7층 33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내부 85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김 씨 등 일가족 5명은 스스로 계단을 타고 빠져 나왔고 위층 주민 5명도 연기에 갇혔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계단을 통해 차례로 구조됐습니다.

구조과정에서 김 씨 등 6명은 연기를 비교적 많이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안방 침대 부분이 집중적으로 탄 점 등으로 미뤄 일단 난방용 전열기 과열이나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주인 김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