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 기업들의 새해 실적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조정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주요 130여 개 상장법인의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29일 현재 한 달 전보다 매출액은 1.8%, 영업이익 13.6%, 당기순이익 13.7%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의 1분기 추정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8.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8%, 11.6% 줄어든 수준입니다.
업종별로는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정보기술 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1월 말 추정치에 비해 모두 흑자에서 적자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비해 경기를 비교적 덜 타는 필수소비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상향 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