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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사위 조현범 씨, 검찰에 소환돼 조사

정성엽

입력 : 2008.12.31 07:37|수정 : 2008.12.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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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30일 검찰에 소환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 부사장은 구속된 한국도자기 창업주 손자인 김영집 씨가 재작년 초 엔디코프를 인수했다 되팔때 일부 지분 투자를 했고, 지난해 8월에는 김 씨 등 다른 재벌 2, 3세들과 함께 코디너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가조작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내사자 신분은 맞지만, 형사처벌을 전제하는 건 아니라며 현재로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입증하기는 어려워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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