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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주경복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오늘 소환

정성엽

입력 : 2008.12.30 07:44|수정 : 2008.12.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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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비용 불법조성 의혹과 관련해 주경복 전 후보를 30일 오후 1시 반쯤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주 씨는 지난 7월 교육감 선거 때 전국교직원노조의 공금과 모금액 등 모두 8억여 원을 불법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 씨를 상대로 전교조의 금전 지원과 조직적 선거운동을 지시했거나 사전에 알았는 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주 씨의 선거운동본부에서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을재 전교조 서울지부 조직국장을 허위회계장부 제출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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