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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오늘밤 자정까지..."

입력 : 2008.12.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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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29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레 본회의를 개최해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오늘 자정까지 본회의장 점거를 풀고, 쟁점법안에 대해선 1월 8일까지인 임시국회 회기내에 여야간 합의를 마쳐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김 의장의 발표가 한나라당의 주장만 대변하는 야당에 대한 협박이라며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없는 한 본회의장 점거를 풀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의 제안에도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한채 팽팽히 맞서고 있어 오늘밤 이후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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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