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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장기투쟁 사업장이었던 코스콤의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사태가 470여일 만에 풀렸습니다.
코스콤과 전국사무금융노조의 코스콤 비정규지부는 정규직과 임금 등에서 차등을 두는 별도 직군을 만들어서, 농성중인 비정규 노동자 76명 가운데 65명을 직접 고용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나머지 11명에 대해선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코스콤과 노조가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 7월 코스콤이 이들 비정규직 65명의 근로조건 전반을 지휘·감독한 것이 인정된다며, 직접고용 관계가 성립한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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