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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7일) 아침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유조차가 추돌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진화 작업으로 일대 교통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6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경남 양산 부근에서 43살 임 모씨의 11톤 유조차가 앞서가던 화물탑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유조차가 넘어지면서 실려 있던 기름 5천 리터가 유출됐고, 이어 화재가 발생해 기름에 옮겨붙었습니다.
두 차량의 운전자들은 곧바로 피신해 화를 면했으나, 불은 유조차량을 모두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도로를 통제한 채 진화 작업이 벌어지면서 이 일대 교통이 4시간가량 정체됐습니다.
오전 11시 반쯤에는 서울 망우동의 한 주유소에서 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63살 채 모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쪽으로 돌진했습니다.
채 씨의 승용차는 인도를 넘어 근처 자동차 정비소까지 들어가면서, 50살 황 모씨 등 2명이 다치고,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백천효/자동차정비소 사장 : 꽝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우리 가게 앞에서, 가게로 돌진하며 들어오는 거에요. 가게에 들어올 지 생각도 못했죠.]
아침 8시 20분쯤에는 서울 봉천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지하1층에서 불이 나, 38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남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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