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경찰서는 취객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59살 박 모 씨와 33살 김 모 씨 모녀를 구속했습니다.
이들 모녀는 25일 새벽 2시쯤 밀양시 한 주점의 출입구 계단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을 넘어뜨린 뒤 얼굴과 가슴 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마이크를 빨리 넘겨주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고 박 씨를 한 차례 폭행하자 모녀가 주점 밖으로 나가던 남성을 뒤따라가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