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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 이틀째…국민지지 호소 활동

조제행

입력 : 2008.12.27 07:32|수정 : 2008.12.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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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은 총파업 이틀째인 27일부터는 서울 시내 주요 도심에서 국민 지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파업 첫 날인 26일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큰 문제 없이 방송됐지만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바뀌는 등 방송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장 큰 문제는 없지만 다음주부터 연말 시상식이 예정돼 있는데다, 각종 프로그램의 녹화분량도 1주일치 정도라서 파업이 길어질 경우 MBC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결방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론노조는 26일 아침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가 오후에는 국회 앞에서 노조원 2천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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