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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 4,500억 달성" 목표…'IT뉴딜' 추진

정호선

입력 : 2008.12.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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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내년 우리경제의 돌파구를 수출에서 찾기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IT와 에너지 업종에는 모두 19조 5천억 원을 투입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늘(26일) 청와대에서 수출 극대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실물경기 위축이 극심해지겠지만,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해 내년 수출을 4,5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고 100억 달러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 업체의 경우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유동성을 지원하고, 신기술과 신차 개발을 돕기 위해 장기 저리 연구개발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부실업체에 대해서는 일부 퇴출 등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증대를 위해 수출보험 규모를 올해 130조 원에서 내년 170조 원으로 늘리고, 정부 주도의 해외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내수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와 유관기관이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는 'IT 에너지 뉴딜' 정책으로 모두 19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경제자유구역 등을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 규모를 올해 118억 달러에서 125억 달러까지 늘리고 지역경제 지원사업에도 1조 원의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