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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겨울 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거리를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북한 주민들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북한의 겨울 풍속을 안정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기차기와 팽이치기처럼 우리 사회에선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민속놀이들이 북한 어린이들에게는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줄넘기와 썰매타기, 연날리기도 겨울철에 빼놓을 수 없는 놀이들입니다.
북한당국은 정책적으로 민속놀이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김철웅/소학교 학생 : 제기차기가 정말 재미납니다. 오늘(25일) 진행된 민속놀이 경기에서는 우리 분단이 제기차기에서 1등을 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겨울철 간식은 군밤과 군고구마입니다.
늦가을부터 평양시내 곳곳에서 판매가 시작되는데 군것질 거리가 별로 없는 북한주민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간식거리입니다.
[리정남/평양 시민 : 저는 이 거리를 지날때마다 군밤 군고구마를 굽는 달디단 냄새에 이끌려 이렇게 걸음을 멈추곤 합니다.]
자강도와 강원도 등에 많은 온천은 휴식 겸 요양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진흙찜질까지 할 수 있는 온천이 인기를 끌면서 평양의 부유층이 몰려 들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눈총을 받기도 한다고 대북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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