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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세계 주요국 GDP 성장률 '마이너스'

이종훈

입력 : 2008.12.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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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지난 3분기 미국의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이 -0.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3분기 -1.4%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입니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 판매가 지난 18년사이 가장 부진해, 2.9%나 감소하면서 GDP 성장률을 끌어 내렸습니다.

4분기에는 사정이 더욱 악화돼 지난 1982년 이후 최악인 -6%까지 떨어질 거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역시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이 1990년 이후 최악인 -0.6%를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와 스페인 등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세계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권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는 가계 소비와 신뢰 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제 2의 대공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