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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조금 흐리고 포근…금요일에 '반짝추위'

입력 : 2008.12.24 07:50|수정 : 2008.12.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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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오늘(24일) 하늘은 흐리겠지만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르겠는데요.

다만 오후 늦게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영서 지방은 새벽 한때, 제주에도 밤 한때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하지만 양이 워낙 적겠고요.

오후부터는 점차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선 구름이 지금 하늘을 가리고 있는데요.

서해안 일부에는 옅은 안개도 끼어 있습니다.

제주도는 약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서, 밤 늦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고요.

중부 지방은 흐리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기온 4도, 청주·대전 5도, 남부 지방은 10도 가까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월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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