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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일본은 대표기업 도요타 자동차가 창업 이후 첫 적자를 내게 됐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졌습니다. 적자 규모도 어마어마 해서 전 세계 증시가 오늘(23일) 휘청 했습니다.
도쿄, 윤춘호 특파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세계 최강의 제조 기업임을 자부하는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해 2조 2천억 엔이 넘는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천 5백억엔 우리 돈으로 2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1년 사이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와타나베/도요타 자동차 사장 : 도요타 자동차는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긴급상황에 직면해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판매대수가 140만 대나 줄었고 엔고로 인한 손실만도 8천억엔이 넘습니다.
팔리지 않은 자동차를 세워둘 곳이 없어 최근에는 비행장 격납고를 빌려야 할 정도입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위기는 일본 경제 전체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일본은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생일이라서 주식시장이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일 문을 열면 폭락 장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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