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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눈…빙판길 '조심 조심'

입력 : 2008.1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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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까지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새벽 3시반 쯤, 서울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위에서 39살 최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고장차량을 싣고 가던 견인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최 씨와 승객 66살 이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침 7시쯤 경기도 수원시 하동 신대저수지 부근 도로에서는 64살 안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저수지로 추락해 운전자 안 씨등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저수지로 떨어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도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와 달리 눈이 녹지 않은 골목길이나 인도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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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