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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부시의 신발', 불티나게 팔리네

김종원

입력 : 2008.12.23 07:49|수정 : 2008.12.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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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기자 알 자이디가 부시 미 대통령에게 던진 신발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알 자이디의 신발을 제조한 것으로 알려진 터키의 한 신발업체는 최근 밀려드는 주문을 다 소화하지 못해 직원 10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알 자이디가 던진 신발과 같은 제품인 5만 원짜리 구두의 경우 '부시의 신발'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이라크에서만 12만 켤레, 미국에서 약 2만 켤레의 주문이 들어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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