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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내년 성장률 전망 1.7%로 하향

남정민

입력 : 2008.12.22 18:49


금융연구원은 2009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1.7%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전망치인 3.4%의 절반으로, 국내 경제연구기관 가운데 1%대 전망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반기별로는 상반기 성장률이 0.2%로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고 하반기에 3.2%로 회복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금융연구원은 예상했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내년 0.3%로 올해의 1.6%보다 더 위축되고 설비투자 증가율은 내년에 -1.5%의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통관 기준 수출증가율은 내년 -6.9%로, 수입증가율은 -13%로 급락하겠으며 경상수지는 195억 달러 흑자를 보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