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SBSⓤ 4시 뉴스

입력 : 2008.12.22 16:14

동영상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비리 등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와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고교동기 정화삼 씨 형제 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별건 구속돼 있는 정대근 전 농협 회장과 남경우 전 농협사료 대표는 뇌물 혐의로 추가기소하고, 세종캐피탈 김형진 회장과 홍기옥 사장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노 씨는 세종증권 인수 청탁 대가로 29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 외에, 정원토건의 회삿돈 15억 원을 빼돌리고 법인세 등 5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노 씨의 딸과 사위 등이 세종증권 매매 과정에서 주식을 사고 팔아, 6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오늘(22일) 국토해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서울 강남 3구에 대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주요한 부동산 규제 완화 방안들이 모두 유보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투기지역 해제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미분양 양도세 한시적 면제 등의 방안을 오늘 업무보고에서 논의했지만 시행 방침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런 방안들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오늘 추진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주력 생산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 급감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차가, 최근 직원들에게 이달 월급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차는 지난 19일 직원들에게 '올해에만 1천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12월 운영자금이 없어 월급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 이라고 가정통신문을 보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월급을 아예 못준다는 취지는 아니고, 지급 시기를 미뤄야 할 형편이라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국의 중학교 1~2학년애 대한 전국 단위의 학력평가가 내일 치러지는 가운데, 교육 시민단체들의 시험 중단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교수노조 등 5개 교수단체는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가 학교를 서열화 시키고 평가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20여 개 시민·여성단체도 시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들간 경쟁을 부추기고 사교육을 조장하는 일제고사는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 고 지적한 뒤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덴버 공항을 이륙하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38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기습 한파가 몰아쳐 일부 지역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기습한파가 이어지면서 오후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추위가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내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남부와 서해안은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1~3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