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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꽁꽁'…강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요

입력 : 2008.12.22 07:48|수정 : 2008.12.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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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22일) 아침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졌고요.

남부 내륙까지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면서 하루종일 춥겠는데요.

오늘 옷차림 든든히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나 점차 풀리겠습니다.

또 지금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눈은 대부분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밤부터는 서해안 지방에 눈이 다시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동안 영동 지방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호남, 제주 지방에는 1에서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지금 서울과 철원의 기온이 영하 8도를 비롯해서 대부분 영하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찬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 4도 가량 낮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영하권입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서 큰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영하 3도, 춘천 청주 영하 1도, 남부지방도 1도에서 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금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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