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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표면에서 주요 미네랄 성분인 탄산염이 발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탄산염의 발견은 화성에 과거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그 동안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증거를 찾았지만, 화성 표면이 소금기가 많고 산성인 물에 의해 영향을 받아 생명체가 존재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탄산염의 발견은 이런 주장을 거스르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탄산염은 산성 환경에서는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이 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산성수의 영향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산성수의 영향으로 생명체가 생존하기 힘든 화성 대부분의 지역과는 다른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화성에서 탄산염을 발견한 것은 미국 브라운대 연구진.
이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궤도탐사선(MRO) 관측 결과를 연구하던 중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최소 36억 년 전에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 적도 부근의 이시디스 분지 서쪽 계곡인 닐리 포사 지역에서 탄산염을 발견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발견이 생명체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으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이 지역은 너무 건조해 이런 곳에서 생물체 발견을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연구진을 밝혔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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