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반쯤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김 모 군이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돌아다니는 것을 나무라던 43살 박 모 교사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폭행을 당한 박 교사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데다가 정신적 충격으로 현재 병가를 내고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문제를 일으킨 학생을 청소년 상담센터에 보내 재발방지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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