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신발 던질 사람 모두 모여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구속된 이라크 언론인과의 연대 도모를 위해 20일 캐나다 몬트리올 주재 미 영사관 앞에서 '신발 던지기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캐나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부시의 외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몬트리올의 반전단체 '제국 봉쇄'가 이번 집회를 주도할 예정이라면서, 행사 목적은 지난 13일 바그다드 기자회견장에서 부시에게 신발을 던진 후 체포된 이라크 언론인 문타다르 알 제이디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주최자인 소피 쉔은 어떤 종류의 신발도 환영한다면서, 특히 동료애 과시 차원에서 가급적 많은 언론인이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속 수감 중인 알 제이디는 살인 미수 혐의로 정식 재판에 부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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