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출근길 '쌀쌀'…주말에 전국에 비소식

입력 : 2008.12.18 07:54|수정 : 2008.12.18 07:54

동영상

오늘(18일) 아침 큰 추위는 없지만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서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면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찬바람도 조금씩 불면서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어제보다 4~5도 가량 낮은 기온 보이면서 쌀쌀하겠는데요.

비가 모두 그치고 난 뒤 전국적으로 쾌청한 날씨를 되찾겠지만 동해안에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어제보다 크게 낮은 기온입니다.

지금 서울과 춘천의 기온 영하 3도, 철원은 영하 4도까지 떨어졌고요.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상 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어제보다 조금 낮아서 서울 5도, 대전·청주 8도, 광주와 대구는 10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의 날씨가 완전히 달라지겠는데요.

먼저 이번 주말 비 예보가 확대됐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이 비는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비가 모두 그치고 난 뒤 다음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성탄절 전야까지도 이렇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