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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침체 위기감…지방행정 비상체제로

이영춘

입력 : 2008.12.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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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심한 경기침체로 위기감이 감돌면서 지역에서도 비상체제에 들어가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16일)은 수원을 연결하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네, 분위기를 전해주시죠.

<기자>

네, 기본적으로 서로 양보하고 합심하지 않으면 이번 경제위기를 넘길 수 없다는 게 지역의 분위기입니다.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인식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시죠.

중소기업 자금지원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노조, 그리고 중소기업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제위기극복를 위해서 임금동결은 물론 상담시간 연장, 휴일근무 등에 합의하고 이에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박해진/경기신보 이사장 : 휴일까지 근무해가면서 해야되냐는 다소 그런 불만도 없지않아 있겠습니만 그러나 이런 위기에 뭔가 고통을 함께 해주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으면 기업인들이 설 땅이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경제한파를 극복하기 위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외국산 소방헬기 구입계획을 연기하기로 했으며, 양평군의회는 내년도 공무원과 의원들의 해외출장·연수비용 9천여 만원을 전액삭감했습니다.

줄이고 깎고 미루고,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자치단체와 의원들의 자구노력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