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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몰카' 음란사진으로 편집해 뿌려

입력 : 2008.12.16 15:00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6일 여고생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몰래 촬영한 뒤 음란한 사진으로 편집해 배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모(48)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30분께 수원 A고등학교 앞에서 B(16.고 2) 양의 얼굴과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음란 전단 20여 장을 뿌리는 등 지난달부터 5차례에 걸쳐 음란한 사진 100여 장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A고교 앞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 자신과 음란행위를 하는 것처럼 만들어 배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 집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6대와 디지털카메라 3대를 압수하고 강씨가 이 사진들을 인터넷을 통해 배포했는지 등 여죄를 조사 중이다.

(수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