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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연말연시 선물 줄인다"

입력 : 2008.12.16 10:46

커리어 조사…"선물예산도 17% 깎아"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이번 연말연시 직장인들이 주고받는 선물도 작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1천29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연말연시 선물 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34.3%(443 명)만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40.4%(179명)는 '작년보다 선물 규모를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고, '작년보다 선물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18.1%(80명)에 불과했다.

선물 예산도 평균 13만1천 원으로, 작년의 10만9천 원에 비해 17% 정도 줄었다.

선물 예산을 절감하는 방법으로는 51.9%가 '대상 축소'를, 33.4%가 '저렴한 선물 선택'을 각각 택했다.

선물할 대상은 '부모님'이 64.3%로 가장 많았고 ▲ 연인 36.1% ▲ 친구 29.6% ▲ 직장상사 19.6% ▲ 직장동료 18.5% ▲ 배우자 15.3% 등의 순이었다.

"어떤 선물을 계획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37.2%가 '의류·잡화(목도리·장갑 등) '를 꼽았고 현금(24.4%), 상품권(22.8%), 건강식품(19.0%)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