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KAL기 폭파 김현희, 진상규명 재조사 임해야"

정혜진

입력 : 2008.12.16 12:25

동영상

지난 1987년 발생한 KAL 858기 폭파 사건과 관련해, KAL858기 가족회와 진상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명동 천주교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파범 김현희는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해 재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남한은 21년 전 안기부의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진상조사가 진행됬을 뿐이고, 북한은 KAL 858기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일관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을 뿐"이라며, 남북이 지금이라도 공동으로 진상규명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근 모 월간지에 김현희가 두 차례 편지를 공개하면서 진실규명을 바라는 유족들의 마음을 정치적 의도로 의심하는 태도에 대해 유족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