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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녹산공단에 있는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가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김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박용 파이프 등 조선기자재들이 마당에 가지런히 쌓여 있습니다.
건물안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과 경남 350개 업체가 생산한 각종 선박 부품들입니다.
조선기자재업체들은 지난해까지 울산 등지의 조선소에 직접 납품했지만, 이제는 녹산공단에 있는 이곳 물류센터까지만 생산품을 운송하고 있습니다.
센터안에는 각종 조선기자재 부품들이 쌓여 있습니다.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이곳 물류 센터를 이용해 물류비용을 40% 가까이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보관비도 영업용 창고의 60%에 불과합니다.
조선소와 협력업체간 차량운송횟수도 1만여 건에서 절반인 5천 건으로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연간 22억 원에 달하던 연간 물류비를, 13억 원으로 8억 원이나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여영호/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 팀장 : 운송비 절감 외에도 납품을 하는 납품관리 인력에 대한 감시라던지, 간접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두어서 저희들이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선기자재 공동물류센터가 물류비 절감으로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조업으로는 유일한 물류센터는 정부와 부산시, 조선소와 협력업체들이 1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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