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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한국에는 생각보다 많은 서양인들이 체류했습니다.
'서양인의 조선 살이'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조선에 살았던 서양인들의 일상사를 그들이 쓴 자서전과 여행기등을 통해 생생하게 복원했습니다.
'탐욕의 시대'는 세계의 부가 어떻게 분배되고 있는지, 세계의 양극화는 누가 주도하고 있는지 분석한 책입니다.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한 저자는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에서 발생하는 궁핍은 인위적으로 조작된 가난이라는 시각을 견지합니다.
'그림의 목소리'는 독일 펜클럽 회장을 지낸 지은이가 유명한 회화들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낸 이야깁니다.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고흐의 '슬픔' 같은 명화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인지 작가는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어두운 감정을 통해 치유하기'란 원제를 가진 '감정공부'는 우리가 감정표출을 두려워하도록 학습한 건 바로 가정이라고 얘기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가슴에 귀기울이는 방법을 알 때, 가슴은 자신을 스스로 치료한다고 말합니다.
'예수의 샅바를 잡다'는 가수와 화가로 두루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 씨가 쓴 예수론입니다.
조씨가 70년 대 미국에서 신학대학에 다니면서 공부했던 것을 자신의 체험에 녹여냈습니다.
'강남 최고의 빵집'으로 불리며 개인 제과점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파티시에 김영모씨가 일본의 빵집 2백여 개를 돌아보고 쓴 답사기 '스위트로드'가 출간됐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깔끔한 편집으로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습니다.
'스웨터'는 낡은 스웨터 한장의 추억에서 풀어낸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로, 연말 연시에 가족들이 함께 읽을 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