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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위 보고서도 '북한 핵무기국' 기술

김경희

입력 : 2008.12.14 12:41


미국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해 파문을 일으킨데 이어 최근 발간된 국가정보위원회 보고서도 북한을 '핵무기 국가'로 기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가정보위가 지난달 발표한 전망 보고서는 "앞으로 북한과 같은 '핵무기 국가'에서 정권교체 또는 붕괴가 발생할 때 이렇게 취약한 국가들이 자신들의 핵무기를 관리, 통제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미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가 '2008 합동작전 환경평가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대륙연안의 5개의 핵보유국 가운데 하나로 북한을 거론하고, 게이츠 국방장관이 최근 기고문에서 "북한이 여러개의 핵폭탄을 제조했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