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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되던 유조탱크 '콰당'…기름 2만리터 '줄줄'

정유미

입력 : 2008.12.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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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견인 중이던 유조 탱크가 전복되면서, 기름 2만 리터가 그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 밤 사이 각종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보성군 기러기재 도로에서 차량으로 견인되던 유조탱크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아스팔트유 2만 리터가 유출돼 도로 옆 배수로로 흘러들어가는 바람에, 소방대원과 경찰 수십 명이 동원돼 배수로를 임시로 막고 오염 확산을 막았습니다.

현직 경찰서장 2명의 자택과 관사에 잇따라 도둑이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 밤 3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성남시 야탑동에 있는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장 자택에 칩입해 현금 4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시각 근처 분당경찰서장의 관사에도 침입했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엔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있는 모 아파트 6층 79살 이 모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이 씨와 이웃주민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밤새 끄지 않고 놔둔 전기 핫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젯밤 11시 반쯤에는 인천 신흥동 25층 짜리 주상복합건물 3층에 있는 볼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볼링장에 있던 수십명과 아파트 주민 3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디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