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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성, 일란성 세쌍둥이 낳아 화제

입력 : 2008.12.13 09:33

로또 1등 당첨보다 50배 어려운 2억분의 1 확률


뉴질랜드의 40대 여성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것보다 50배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일란성 세쌍둥이를 낳아 화제다.

뉴질랜드 언론은 13일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아만다 미첼(42)이 지난 10일 일란성 세쌍둥이 여자 아기를 낳았다며 일란성 세쌍둥이를 낳을 가능성은 2억분의 1, 로또 1등 당첨 가능성보다 50배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자연 임신으로 세쌍둥이를 수태할 가능성은 8천100분의 1 정도 된다.

이미 7세에서 21세까지의 다섯 자녀를 두고 있던 미첼은 이번에 아멜리아, 루시, 매들린 등 세쌍둥이 여자아기 태어남으로써 갑자기 자녀가 8명으로 늘어났다.

미첼은 18주 전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갔다가 임신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복부에 커다란 덩어리가 만져지고 몸이 안 좋아 혹시 암이나 아닐까 하고 스캔을 했는데 임신 12주째 된 세 쌍둥이가 들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세쌍둥이가 제왕절개로 일찍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당분간 병원 인큐베이터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쌍둥이의 아버지인 롭은 아이들을 다 태우고 다니려면 자동차부터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