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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손님들에게 가짜 양주를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하고 돈을 뜯은 뒤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4살 최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28살 김 모 씨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시의 유흥가에서 술에 취한 34살 전 모 씨를 자신들의 주점으로 유인해 가짜 양주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하고 신용카드로 백40만 원을 빼낸 뒤 근처 모텔 방에 방치하는 등 손님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 등이 "싼값에 양주를 마실 수 있다"며 취객들을 유인한 다음 많은 양의 가짜 양주를 마시게 해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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