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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본격 스키시즌 개막…할인·공짜 노려라!

입력 : 2008.12.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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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 강원도를 찾은 스키와 보드 매니아는 무려 2만 3천 명.

[스키장 이용객 : 그냥 스피드 있게 탈 수 있으니까 그게 좋아서요.]

[스키장 이용객 : 저는 작년에 다쳐서 2년만에 타는 거라 되게 많이 기다렸어요.]

불황 속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장들 역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한 경쟁이 나섰습니다.

[채동희/스키장 객실부 직원 : 저희 호텔 같은 경우 객실료는 작년하고 동결입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주머니 사정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한 각종 할인 혜택들.

[윤철구/스키장 직원 : 지금 저희가 모바일 할인 제도를 실시하는 부분을 휴대전화는 누구나 다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휴대전화에 바로 이벤트를 실시할 수 있고….]

한 스키장은 사이버 회원으로 등록하기만 해도 20% 가량의 할인권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또 스키장 제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리프트 이용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있습니다.

[스키 대여업체 매니저 : 대여비는 세트 장비로 해서 1만 원이고요. 그리고 스키복도 1만 원, 헬멧은 5천 원 씩이에요. 보드는 1만 원이에요.]

게다가 각종 장비대여 가격은 크게 내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스키, 스노우 보드 매니아들을 공략한 공짜 서비스까지 등장했습니다.

[안효섭/직장인 : 네, 이거 스키장 리조트 티켓인데요. 육회를 그냥 공짜로 준대요. 티켓만 보여주면….]

한우 육회가 공짜.

[스키장 인근 식당 직원 : 장갑이나 스키용품을 가져오시는 분들한테 서비스로 육회를 드려요. 300그램을요.]

사람도 없고, 값도 저렴하게 슬로프를 타고 싶다면, 야간 스키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스키장 이용객 : 오늘 처음 왔어요. 재미있어요.]

새벽이나 야간에 스키장을 이용할 경우, 리프트를 거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프트를 타기 위해 줄을 설 필요도 없어 올빼미 스키어들에겐 대환영입니다.

그러다 보니 퇴근 후 스키장으로 달려오는 직장인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

[조혜민/경기도 평택시 : (Q. 내일 출근하는데 피곤하지 않으세요?) 네, 괜찮아요. 운동 좋아하고 스키 탄지 얼마 안 되는데 재미있어서…. 재미있네요.]

겨울엔 스키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