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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다이옥신 돼지고기 국내도 수입

홍지영

입력 : 2008.12.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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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산 돼지고기에서 허용 기준치의 80배에서 최고 200배에 이르는 다이옥신이 검출됐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돼지고기의 다이옥신 오염이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옥신은 강력한 발암 물질일 뿐 아니라 불임과 발달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옥신에 오염된 아일랜드산 돼지고기는 20개국에서 25개국에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같은 시기에 생산된 아일랜드 돼지고기 90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월 이후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돼지 목뼈와 내장 등 모두 90t의 부산물이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수입되어 검역창고에 보관 중인 물품에 대해서는 수거보호 조치를 취하고, 유통중인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중지 조치와 아울러서 회수조치를 취하도록 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물량에 대해 판매 중지 조치와 함께 전량 회수 명령을 내리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산 돼지 고기 가운데 절반은 이웃 국가인 영국으로 수출되고 있고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오염된 돼지고기를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영국은 소시지와 베이컨, 햄 등 오염된 돼지고기가 섞여 있을 수 있는 부산물도 구매하지 말라는 내용의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