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과학기술역량이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국 가운데 12위로 3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7일 2008년도 국가과학기술역량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역량이 미국의 53.5% 수준으로 OECD 30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역량 평가는 과학기술역량을 자원과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등 5개 부문, 31개 지표로 나눠 OECD 30개국과 비교해 과학기술역량종합지수를 산출한 것으로 2006년부터 실시돼왔습니다.
부문별로는 GDP 대비 R&D 투자 총액 비율 등 활동 부문과 R&D 투자대비 특허 건수 등 성과부분이 각각 3위와 9위에 올라 강점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국제협력과 기업 간 협력 등 네트워크부문과 지식재산권 보호 정도 등 환경부문은 각각 22위와 18위에 그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