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렸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2. 서해안과 제주에는 최고 20cm가 넘는 큰 눈이 내렸습니다. 학교 200여 곳이 휴교했고, 한라산 일부 도로의 차량운행이 통제됐습니다.
3.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이천 냉동창고 화재현장에서는 지금까지도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을 낸 혐의로 용접공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4. 미국 정부와 의회가 파산 위기에 빠진 자동차업계에 최대 17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 경기침체 속에 대기업들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기업의 주력 사업까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양자 핵협상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시료 채취 명문화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모레(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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