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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5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자동차와 석유화학, 조선, 반도체 등 10대 주력 업종을 위기 정도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 등 3단계로 구분한 뒤 상황에 맞는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위기 수준에 따라 업종별로 정부나 채권 금융기관 주도의 구조조정, 또는 자금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개별소비세 감면과 경유차 환경부담금 경감 문제는, 업계 의견을 받아 관계부처간 협의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모바일기술 개발 투자 확대를 유도할 인센티브 제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대책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이닉스반도체는 은행 주주단 중심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문제가 생기면 정부 대안을 내놓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직접 지원할 경우, 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위반하게 된다"며 간접 지원 방안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는 하이닉스로가 제시한 5천억 원 규모의 지원요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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