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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너 마저.."…본격 미분양 한파 '쌩쌩'

최웅기

입력 : 2008.1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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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의 한파가 서울 강북권까지 확산됐습니다.

강북구 미아뉴타운에서 최근 1순위 청약을 마친 두산위브에는, 130가구 공급에 39명이 접수하는데 그쳤습니다.

분양 물량의 70%가 남아 돈 것입니다.

은평구 신사동 두산위브는 2순위 청약을 마친 결과 82가구에 고작 6명이 신청했습니다.

경쟁률 0.07대 1입니다. 

강북권은 침체 속에서도 올해 집값이 상승했습니다.

뉴타운 등 도심 재개발과 용산 개발 등 호재를 안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었습니다.

그러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불안감이 커진 지난 10월이후 찬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지난 8월만 해도 평균 3~4대 1을 보였던 강북권의 청약아파트 경쟁률은 이달들어 미달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이영호/닥터아파트 팀장 : 분양을 받는다해도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잇단 대책에도 미분양 사태가 해결되지 않자 분양가를 크게 낮출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